Part 01도전! 장타자의 꿈
Part 02퍼펙트 스윙 만들기
Part 03쇼트게임 완전정복
Part 04퍼팅 고수되기
Part 05내기에 강해지는 골프 멘탈
Part 06똑똑한 코스 공략법
Part 07프로골퍼 따라잡기

저자 : 매일경제 스포츠레저부

매일경제 스포츠레저부는 여러 스포츠 분야 중 특히 골프에 강점을 갖고 있다. 정현권 부장, 연기홍·오태식 차장, 신익수·조효성·박윤수 기자로 팀을 이뤄 활동하고 있다. 『골프 이렇게 치면 10타를 줄인다』, 『주말골퍼 10타 줄이기』, 『스크린골프 바이블』 등을 공동 집필했다.

2. 스윙스피드를 빠르게 하는 상상들
장타를 내기 위해서는 두 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스윙스피드를 최대한 끌어 올리거나 임팩트 때 공이 드라이버 헤드의 스위트스폿에 정확히 맞아야 한다. 장타의 두 가지 요건 중 어떻게 하면 스윙스피드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부터 알아보자. 키가 큰 골퍼는 팔이 긴 만큼 원심력을 키울 수 있어 장타가 가능하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골퍼는 임팩트 때 공에 몸무게를 실어 줄 수 있어 거리를 낸다. 그렇다면 키도 크지 않고 체중도 별로 나가지 않는 골퍼는 현실(짤순이)에 만족해야 할까? 이런 골퍼들의 경우 상상력이 스윙스피드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끝 부분에 돌을 매단 줄을 휘두르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돌은 원을 그리면서 돌게 될 것이고 골퍼는 그 줄이 점점 빨리 돌아가는 것을 머릿속에 그린다. --- Part 1 도전 장타자의 꿈 중에서

40. 내리막샷 죽이기
프로든 아마추어 골퍼든 가장 어려운 라이는 바로 내리막 상황이다. 공을 쉽게 띄우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성공 확률을 높일 것인가? 내리막샷 죽이는 요령 몇 가지를 외우고 있으면 좋다. 일단 헤드업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체중은 왼쪽에 싣는다. 클럽은 약간 내려 잡고 한 클럽 정도 길게 잡아주는 게 좋다. 정확하게 공을 가격해야 하므로 풀스윙은 금물. 따라서 4분의 3 정도 스윙만 해주면 좋다. 볼의 가격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박아 치듯 볼만 가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코킹을 일찍 해주는 것도 샷의 성공률을 높인다. 대신 풀어 주는 시간은 최대한 늦춘다는 느낌의 스윙이 나와야 한다. 내리막 경사에서는 공을 중심보다는 약간 오른발 쪽에 두고 목표한 지점의 약간 왼쪽을 겨냥해야 한다. 클럽이 열려 맞을 가능성이 높아 볼이 오른쪽으로 휘는 슬라이스 구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스핀이 잘 먹지 않기 때문에 런이 많다는 것도 미리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게 남았다. 내리막샷에서는 자신의 몸을 경사에 맞춰 평평하게 해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Part 3 쇼트게임 완전정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