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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세계사: 제멋대로 조작된 역사의 숨겨진 진실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나쁜 세계사: 제멋대로 조작된 역사의 숨겨진 진실
제조사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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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역사적 사건들이 모두 진실인 것은 아니다. 사실 역사란 신화와 전설, 오보와 거짓말, 과장과 각색, 그리고 엄청난 혼란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오류가 많다. 그 시대를 살지 않았던 사람들이 당시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를 설명한 것이 바로 역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사적 ‘사실’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학교나 미디어 등에서 주입시킨 사실일 뿐 실제로 일어난 상황과는 다를 수도 있다.『나쁜 세계사』는 우리가 그동안 상식으로 받아들였던 역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관찰하고 그 속에 숨겨진 갖가지 오류를 예리하게 분석하고자 하였다. 확신을 갖고 믿었던 사실이 무참하게 깨질 수도 있다는 점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이 고정관념이었고 무엇이 잘못된 상식이었는지 찾아내는 과정에서 느끼는 재미 또한 쏠쏠할 것이다.  
   
  머리말

서부 개척시대는 무법천지였다?
헨리 5세가 영국 최고의 왕이다?
미국은 왕국이 될 뻔 했다?
비스마르크는 극우 전쟁광이었다?
러시아 혁명 당일의 실상은?
콜럼버스가 매독을 퍼뜨렸다?
아우슈비츠가 최대의 유대인 학살장?
무솔리니가 기차 정시운행제도를 만들었다?
무적함대 격퇴로 영국이 세계를 제패했다?
남극 탐험 대장 스콧은 영웅이었을까?
단두대가 길로틴 박사의 발명품이다?
철가면은 루이 14세의 동생이다?
호주는 영국 죄수들이 세운 나라다?
뉴딜정책으로 대공황을 극복했다?
링컨의 목표는 노예해방이 아니었다?
1차 대전 때 미국은 전리품만 챙겼다?
중국 대기근은 대약진운동 후유증?
여성 참정권은 여성 운동의 결과?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발명했다?
세실 로즈는 영웅인가 악당인가?
미국이 진주만 공격을 유도했다?
영국 왕 조지 3세가 미친 이유는?
영국은 한때 로마제국 영토였다?
가톨릭교회가 갈릴레오를 고문했다?
피의 메리는 기독교를 박해했다?
성 패트릭은 아일랜드 출신이다?
검투사는 죽을 때까지 싸웠다?
페탕 원수가 유태인 구출에 앞장섰다?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사실일까?
올리버 크롬웰은 평민 출신이다?
1945년 베트남 해방의 주역이 미군?

역자 후기
 
 

 저 : 엠마 메리어트

Emma Marriott 프리랜서 작가 겸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 다른 저서로 《내가 알아야 했던 역사(I Used to Know That: History)》가 있다.

  역 : 윤덕노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4년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한 뒤 과학기술부, 중소기업부, 산업부, 사회부, 인터넷부를 거쳐 2000년부터 3년간은 중국 베이징 특파원으로 근무했다.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주립대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일한 바 있으며, 2003년 매일경제신문사의 베이징 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사회부장, 국제부장, 과학기술부장, 중소기업부장과 부국장을 역임했다.

구석구석 돌아다니기를 좋아해 2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미국 연수, 특파원 활동, 출장, 여행 등으로 인해 20여 개국을 돌아다녔다. 또한 여러 나라의 다양한 요리에도 관심이 많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25년의 신문기자 생활과 장기간의 방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음식의 기원과 유래 그리고 관련 스토리를 발굴해 음식유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음식잡학사전』 발간을 계기로 음식의 역사와 문화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되면서 조선시대의 각종 문헌과 중국 고전에서 원문을 확인하고 그리스 로마 고전에서 근거를 찾아 음식의 유래와 속설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중국권력대해부』, 『중국벗기기』, 『브랜드 사주팔자』, 『차이나쇼크』, 『하이테크 혁명과 미래의 충격』『장모님은 왜 씨암탉을 잡아주실까?』『붕어빵에도 족보가 있다』,『신의 선물 밥』,『음식잡학사전』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월가의 황제, 불룸버그 스토리』, 『유럽의 세계 지배』, 『생각을 바꾸면 즐거운 인생이 시작된다』, 『벤처기업 성공이야기』,『장자의 내려놓음』,『자전거로 나를 세운다』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매독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일행이 유럽에 퍼뜨렸다고 알려져 있다. 1492년의 역사적인 아메리카 대륙항해 기간 동안 콜럼버스의 선원이 당시 유럽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았던 성병인 매독에 걸렸고 이듬해 유럽에 이를 퍼뜨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매독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첫발을 내디디기 훨씬 이전부터 유럽에서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콜럼버스가 매독을 퍼뜨렸다?」

단두대를 이용한 처형이 잔인한 사형 집행 방법이었을 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전통적인 사형 집행이 너무 잔인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발로 단두대의 사용을 제안했던 것이다. 이전까지는 주로 목을 매다는 교수형, 불에 태워서 죽이는 화형, 칼이나 도끼로 목을 베는 참수형으로 사형을 집행했다. 단칼에 목을 베는 참수형은 그나마 권력자들이나 부자들을 죽일 때 내리는 일종의 혜택이었다. ---「단두대가 길로틴 박사의 발명품이다?」

철가면 이야기를 소설 속의 창작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당시 정부 관리 사이에 오간 통신문을 비롯한 각종 기록을 보면 철가면 이야기는 어느 정도까지는 실제 있었던 사실로 보인다. 정부 당국에서 공식적으로는 유스타슈 드제라고 명명했던 이 신비로운 죄수는 1669년, 생 마르스가 소장으로 있었던 프랑스에서 가장 삼엄한 감옥인 피네롤 요새에 처음 수감됐다. 죄수가 이송되기 바로 직전 루이 14세 왕의 육군 장관이었던 마르퀴 르부와 후작이 생 마르스에게 편지를 썼다. 죄수를 철저하게 보호해야 하며 필요한 것 이외의 쓸데없는 말을 하면 즉시 살해하라는 지령이었다. ---「철가면은 루이 14세의 동생이다?」

아브라함 링컨은 미합중국을 이끈 가장 위대한 대통령 중 1명이다. 남북전쟁을 통해서 미국 연방을 지켜냈고 노예제도를 폐지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종 평등주의자인 링컨이 노예해방 때문에 남부 연맹과 전쟁을 벌인 것으로 알고 있다. 링컨을 미화하는 그럴 듯한 설명이지만 사실과는 다르다. ---「링컨의 목표는 노예해방이 아니었다?」

일본의 기습 공격에 진주만의 미국 해군 주력 부대를 포함한 미군은 무기력하게 당하기만 했다. 너무나 속수무책으로 당했기에 미국이 어떻게, 그리고 왜 그토록 허를 찔렸는지를 놓고 무성한 소문이 퍼졌다. 일각에서는 루스벨트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할 명분도 얻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도 다지기 위해 일본의 기습 공격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무참했던 패배로 인한 분노의 산물로 나타난 이런 논란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통령부터 주요 고위직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두 사전에 일본의 의도를 알고 있었지만 기습 공격을 유도하기 위해 침묵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한다.
---「미국이 진주만 공격을 유도했다?」
 
 

우리가 믿고 있는 세계사, 과연 진실일까

컨텐츠팀 배수현 (shbae89@yes24.com)

학생 시절의 나는 역사 과목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지루한 옛날 이야기를 긴 시간 동안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차라리 명료하게 답이 딱 떨어지는 수학을 더 좋아했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즈음 읽었던 역사 관련 책들은 지루하다는 느낌이 거의 없다. 딱딱한 교과서에 비해 다채로운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인지, 재미있게 술술 읽히곤 했다. 특히 최근 읽었던 역사책 중 가장 재미있게 읽은, 『나쁜 세계사』 라는 책을 여기서 소개하고자 한다.

‘나쁜 세계사’.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호기심과 의문이 동시에 들었다. 내가 알기로 역사는 오랜 옛날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했던 객관적 사건 그 자체인데, ‘좋다’ 혹은 ‘나쁘다’라는 말로 주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것인가. 그것이 가능하다면, 과연 어떤 기준으로 역사의 좋고 나쁨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인가. 이런 물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결국에는 책을 집어 들고 처음부터 읽기 시작했다.

우리는 종종 역사를 변함없는 진리로 받아들이는 오류를 범하곤 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역사란 당시 그 곳에 없었던 사람들이 말하는, 일어나지 않았던 사건들에 대한 거짓말 모음이다.’라고 했던 역사 평론가 조지 산타야나의 말처럼, 역사 속에는 엄청난 거짓과 왜곡된 진실들이 숨어 있다. 매일 새로운 소식을 전달하는 신문이나 뉴스에도 거짓된 정보들이 많은데, 하물며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은 오죽할까. 역사는 그것을 다루는 사람들의 관점이 어떠하느냐에 따라 수백, 수천 갈래의 가짓수로 달라질 수 있음을 기억한다면, 조금 더 빨리 진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충격적인 역사의 본 모습을 몇 가지 살펴보자. 먼저 1492년 신대륙을 발견한 영웅으로 칭송 받던 콜럼버스. 하지만 그의 일행이 유럽에 매독균을 퍼뜨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발견되었다. 결정적 원인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원래 있던 매독균이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데에 일조했을 수는 있다는 것이다. 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유대인들을 학살했던 것으로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는, ‘집단 학살 수용소’에 비하면 인간적인 곳이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아우슈비츠 수용소만을 기억하는 이유는, 당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그 때의 경험을 증언했기 때문이다. 집단 학살 수용소로 끌려갔던 사람들은 단 한 명도 살아남지 못했다.

이처럼 『나쁜 세계사』는 다소 자극적이고 공포스러울 수 있는 역사적 진실들을 툭, 던져 준다. 아마 읽다 보면 ‘에이 설마, 아니겠지’ 하며 몸서리를 칠 지도 모른다. 그만큼 현재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역사가 하나의 단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우리의 선입견이 입혀진 역사는 당시에 살아남은 사람들, 혹은 전투에서 승리한 소수의 사람들의 경험과 증언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역사의 뒤켠으로 사라져 간 이들에게서는 정작 아무런 말도 들을 수 없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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